올해 연봉이 5% 올랐는데, 생활은 더 팍팍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실질소득’이 줄어든 탓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질소득과 명목소득의 개념, 계산법, 그리고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설명합니다.
물가 상승이 어떻게 월급의 실질 가치를 바꾸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명목소득이란?
명목소득은 물가를 고려하지 않고 표면적으로 받은 소득을 의미합니다. 즉, 급여 명세서에 찍힌 ‘월급’ 그대로의 금액입니다.
예: 2025년 기준 월급이 300만 원이면, 그 자체가 명목소득입니다.
실질소득이란?
실질소득은 물가 변동을 반영한 ‘체감 소득’입니다. 같은 300만 원이라도 물가가 올랐다면 실제 구매력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질소득 계산 공식
실질소득 = 명목소득 ÷ (소비자물가지수 CPI / 100)
예시 계산
- 2024년: 월급 300만 원, CPI 100 → 실질소득 300만 원
- 2025년: 월급 315만 원 (5% 인상), CPI 110 (10% 상승)
- → 실질소득 = 315 ÷ (110 / 100) = 약 286만 원
→ 명목 월급은 올랐지만, 실질적으로는 더 가난해진 셈입니다.
명목소득 vs 실질소득
| 항목 | 명목소득 | 실질소득 |
|---|---|---|
| 정의 | 물가 고려 전 소득 | 물가 고려한 체감 소득 |
| 기준 | 급여 명세서 금액 | CPI로 보정된 금액 |
| 경제 해석 | 명목 성장률 분석 시 사용 | 생활수준, 체감경기 판단 기준 |
한국 가계 실질소득 추이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실질소득이 정체 또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 2022년: 가계 실질소득 전년 대비 -0.5%
- 2023년: +0.2% 상승 (물가 상승률을 간신히 넘김)
- 2024년: 소비자물가 급등으로 체감 소득 감소
내 실질소득 계산하는 방법
1. 본인의 월급 확인 (예: 340만 원)
2. 최근 CPI 확인 (예: 110)
3. 실질소득 = 340 ÷ (110 / 100) ≒ 309만 원
→ 물가 오름폭이 크면 실제 체감 소득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질소득이 줄었을 때 어떻게 대응할까?
소비 전략
- 고정비(통신비, 보험료) 재검토
- 필수 소비 항목 우선순위 조정
- 중복 지출 줄이기
수입 전략
- 부업 또는 사이드잡 탐색
- 이직, 연봉 협상 시 ‘물가 반영’ 강조
- 성과 기반 수익 구조로 전환 시도
자주 묻는 질문 (FAQ)
Q. 월급이 올랐는데 실질소득이 왜 줄죠?
물가(CPI)가 월급 인상률보다 더 많이 올랐다면, 실제 구매력은 줄어든 겁니다.
Q. 실질소득을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실질 가처분 소득’ 지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무리 - 숫자보다 중요한 건 '체감'
명목소득만 보면 월급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소득을 통해 실제 생활 수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가와 월급 상승률을 함께 고려하는 습관이, 진짜 재테크의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