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면 HTS나 MTS에서 자주 마주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대용금, 매도 결제 예정금, 증거금, 미수금’ 같은 단어들은 계좌 관리의 핵심이지만,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12월 기준으로 이 4가지 개념을 정확하고 쉽게 설명하고,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스크 포인트도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대용금(대용금액): 현금 대신 사용 가능한 담보 자산
대용금은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이나 채권을 담보로 잡아,
현금 없이도 증거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증권사가 인정하는 금액입니다.
- ✔️ 계산 방식: 보유 종목의 전일 종가 × 증권사 대용 인정 비율(보통 60~80%)
- ✔️ 용도: 미수거래나 신용거래 시 담보 또는 증거금 대체
- ✔️ 주의: 현금은 아니므로 출금·이체 불가
예시: 삼성전자 주식을 1,000만 원어치 보유, 대용 인정 비율이 80%라면 → 800만 원이 대용금으로 잡혀, 추가 매수 시 증거금으로 사용 가능
매도 결제 예정금(대여금): 아직 입금되지 않은 매도 대금
주식을 매도한 직후에는 현금이 바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D+2일 결제 시스템에 따라, 입금까지 이틀이 걸립니다.
- ✔️ 이 기간 동안 계좌에는 ‘매도 결제 예정금’ 또는 ‘대여금’으로 표시
- ✔️ 매수는 가능하지만, 출금은 불가
- ✔️ 실제 현금 입금은 D+2일 오후
예시: 월요일에 주식 매도 → 수요일에 현금 입금 → 이틀 동안은 매도 결제 예정금으로 잡힘
증거금: 주식 매수 시 필요한 보증 자금
증거금은 주식 매수를 할 때, 거래 이행을 위해 계좌에 있어야 하는 최소 자금입니다.
- ✔️ 일반 현물 거래는 100% 증거금 요구
- ✔️ 신용/미수 거래는 30~70% 수준의 부분 증거금 가능
- ✔️ 대용금, 결제 예정금도 증거금으로 인정 가능
⚠️ 주의: 증거금율이 낮을수록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지만, 자금 부족 시 미수 발생 및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수금: 결제일까지 입금하지 못한 금액 → 반대매매 위험!
미수금은 주식을 매수했지만, 결제일(D+2일)까지 필요한 금액을 입금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 ✔️ 증거금보다 많은 금액을 매수했거나
- ✔️ 대용금만 믿고 매수했지만 현금을 입금하지 못한 경우
⛔ D+3일 오전에 자동 반대매매가 실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손해 확정 + 미수이자 부과라는 이중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 핵심 용어 비교 정리
| 용어 | 정의 | 활용 목적 | 주의사항 |
|---|---|---|---|
| 대용금 | 보유 주식/채권을 담보로 환산한 금액 | 증거금/신용거래 담보로 사용 | 현금 아님, 출금 불가 |
| 매도 결제 예정금 | 주식 매도 후 D+2일 입금 전 금액 | 매수 자금으로 사용 가능 | 출금 불가 |
| 증거금 | 매수 시 필요한 보증금 | 매수 가능 금액 결정 | 부족하면 미수 발생 |
| 미수금 | 결제일까지 부족한 매수 대금 | 해당 없음 | 반대매매·이자 위험 |
💡 초보 투자자를 위한 안정적 거래 팁
- ✔️ 100% 현금 매수가 가장 안전한 방식
- ✔️ 대용금 사용 시 반드시 D+2일까지 현금 입금 준비
- ✔️ 미수 상태 방치 시 → D+3 오전 자동 반대매매 발생
- ✔️ MTS에서 ‘미수 발생 알림’ 설정 가능
정리하자면, 단순 용어 같지만 실수 한 번이면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개념들입니다. 꼭 이해하고 계좌를 안전하게 관리하세요.
※ 본 글은 2025년 12월 기준, 한국예탁결제원과 주요 증권사 거래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