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소득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 중 하나는 부부의 연금 수령 시점과 방식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같은 금액의 연금도 언제, 어떤 순서로 수령하느냐에 따라
세금, 수령 총액, 건강보험 자격 등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부 연금 수령 전략을 국민연금, IRP, 연금저축을 기준으로 현실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연금 조합 전략이 필요한 이유
- ✔️ 연금을 동시에 받으면 종합소득세 구간 초과로 세금 부담 증가
- ✔️ 국민연금은 종합과세 대상, IRP/연금저축은 분리과세
- ✔️ 연금이 많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탈락 가능성 있음
- ✔️ 수령 시기 차이에 따라 전체 가구의 수령 총액 최적화 가능
국민연금 vs IRP/연금저축 과세 구조
| 연금 종류 | 과세 방식 | 세율 | 세금 영향 |
|---|---|---|---|
| 국민연금 | 종합과세 | 6.6%~45% 누진세 | 다른 소득과 합산되어 세금 증가 |
| IRP/연금저축 | 분리과세 | 3.3%~5.5% | 독립 과세, 세금 안정적 |
전략 1: 수령 시기 분산 전략 (남편+아내 분리 수령)
부부 모두 65세에 동시에 연금을 수령하면 세금 구간이 겹쳐 부담 증가
추천 전략:
- 🧔 남편: 국민연금 65세 정시 수령
- 👩 아내: IRP 또는 연금저축 55~60세 분할 수령
이렇게 하면 연금 소득을 분산시켜 누진세를 피하고, 국민연금은 기준 시기에 최대한으로 받고, 사적 연금은 조기 수령으로 생활비를 유연하게 보완할 수 있습니다.
전략 2: 한 명은 국민연금 연기 수령
부부 모두 소득 여력이 있을 경우, 국민연금 연기 전략을 활용하면 수령액을 최대 36%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 남편: 국민연금 연기 (66~70세까지)
- 아내: 연금저축 또는 IRP 조기 수령으로 생활비 보전
장점: 한 사람의 연금을 연기하면서 수령액을 평생 증가시킴 → 장수 리스크 대비
주의: 국민연금 연기는 본인 신청 필요하며, 자동 연기되지 않음
전략 3: 피부양자 유지 고려한 수령액 설계
은퇴 후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장가입자 배우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피부양자 조건: 연간 종합소득 2천만 원 이하
- 사적 연금(분리과세)은 포함되지 않지만, 국민연금은 포함
따라서 한 명은 국민연금 중심, 다른 한 명은 IRP/연금저축으로 구성하면 피부양자 자격 유지 + 건강보험료 부담 최소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부 연금 조합 예시 시나리오
| 전략 | 남편 | 아내 | 장점 |
|---|---|---|---|
| 분산 수령 | 65세 국민연금 정시 수령 | 55세 연금저축 수령 | 세금 구간 회피, 생활비 분산 |
| 연기 전략 | 66~70세 국민연금 연기 | IRP/연금저축으로 생활비 | 평생 연금액 증가 |
| 피부양자 유지 | 국민연금 수령 | 분리과세 연금 수령 | 건강보험료 절감 |
✅ 결론: 부부 연금은 ‘동시 수령’이 답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둘 다 65세에 동시에 연금을 받자”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분산 수령, 연기 수령, 소득 조절을 통해 전체 수령액과 세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국민연금은 정시 or 연기 수령으로 설계 ✔️ IRP/연금저축은 조기 수령, 피부양자 설계에 유리 ✔️ 종합소득세 과세 기준 확인 필수
은퇴 자산이 비슷해도, 전략적으로 조합한 부부는 10년간 수천만 원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2025년 11월 기준 국민연금공단,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